지난 1월에 Apple Studio Display와 경쟁하는 제품을 공개한 후 7월에 완전한 사양 및 가격 세부 정보를 공개한 뒤 삼성이 ViewFinity S9 5K 모니터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Apple Studio Display 대안으로 충분한지 검토해보겠습니다.
삼성이 사양을 처음 공개했을 때 새로운 ViewFinity S9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와 프로슈머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 이 제품은 5K 패널, 99% DCI-P3, 내장된 색상 보정 엔진, 4K 웹캠 등을 제공합니다.
Apple의 Studio Display와 같은 금속 빌드를 갖추고 있으며 높이, 기울임 및 피벗 조절 가능성, 무광 스크린 및 기타 기능이 $1,599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Apple에서 유료 업그레이드로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특징들이 몇 가지 들어있습니다.
ViewFinity S9 5K 사전 주문
삼성은 이 모니터의 출시가 8월에 이뤄질 것이라 이전에 말했었고, 이제 ViewFinity S9의 공식 주문은 Amazon에서 사전 주문 형태로 가능한 상태입니다.
출시일은 8월 28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S9는 그 전에나 그 이전에 삼성닷컴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ViewFinity S9 5K 모니터 사양
- 슬림 금속 디자인
- 27인치 IPS 5K 패널 - 5120 x 2880
- 99% DCI-P3
- 600 닛 밝기
- 60Hz 리프레시 레이트
- 5ms 응답 시간
- 1000:1 명암비
- 무광 디스플레이 마감
- 내장 색상 보정 엔진
- 평균 델타 E ≦ 21 색 정확도
- USB-C 및 썬더볼트 4 연결
- 1x 썬더볼트 4 포트, 3x USB-C, 1x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 90W 전원 공급
- 내장 SlimFit 4K 웹캠
- 적응형 사운드+가 포함된 통합 스피커
- TV로 사용하기 위한 삼성 스마트 허브(리모컨 포함)
- 높이, 기울임 및 피벗 조절 가능
- 100 x 100mm VESA 매달 수 있음
- 가격: $1,599
9to5Mac의 평가
ViewFinity S9의 장점
얼핏보면 애플의 Studio Display를 선택하는 것이 ViewFinity S9와 별로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두 5K 모니터의 가격은 모두 $1,599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삼성은 Apple의 Studio Display로는 상당히 비싸게 드는 몇 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Apple에서 높이와 기울임 조절 가능한 스탠드를 얻으려면 가격이 $1,999로 올라갑니다.
또한 반사가 적은 나노텍스처 유리 마감을 원하는 경우 Apple Studio Display는 $2,299로, 이는 삼성 ViewFinity S9보다 거의 50% 더 비싼 가격입니다.
삼성의 모니터는 VESA 매달 지원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4K 웹캠이 Apple Studio Display의 12MP 웹캠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ViewFinity S9를 구매하면 Smart Hub/TV 기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S9 ViewFinity를 매력적인 패키지로 느끼게 만듭니다.
Studio Display의 장점
그러나 가끔 Studio Display는 $1,599의 제조사 권장 소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udio Display에는 ViewFinity S9에 없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으로는 Hey Siri 지원, Spatial Audio/Dolby Atmos 지원, 스튜디오 품질 마이크, 유광 또는 무광 스크린 마감 옵션, 96W의 패스스루 전원(뷰피니티 S9의 90W 대비) 등이 있습니다. 또한 Studio Display가 MacBook 또는 데스크탑 Mac과 맞추기 위한 공식 Apple 모니터로서의 매력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장 의견
일단 스펙상으로나 가격 상으로만 보면 삼성 ViewFinity S9도 매력이 있어보이는데 막상 실사용을 해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예로, 삼성 모니터에는 삼성만의 구동 앱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구동 시스템이 상당히 느리고 별로 입니다.
반대로 애플 모니터는 애플 제품들과 조합이 좋으므로 스펙과는 별개로 실사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예, 키보드로 밝기 등 제어)
아직 예약구매는 무리수 인거 같고, 실사용기를 보고 구매해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만약 실사용기가 좋다면 가격적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