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ED Apple Watch의 지연 원인이 밝혀졌으며, 생산 과정에서의 심각한 수율 저하가 애플 제품에 다음 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는 데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미니 LED가 먼저 Apple Watch에 적용된 이후 iPhone, iPad 및 Mac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고서에 따르면, Vision Pro의 후속 모델정도쯤에서부터 미니 LED를 채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애플의 디스플레이 로드맵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작은 일반 백라이팅을 가진 IPS LCD로부터였습니다.
그 다음은 IPS LCD에 미니 LED 백라이팅이 포함되는 것이었고, 이 기술은 iPad Pro 모델에 먼저 적용되었고 그 다음은 MacBook에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OLED로의 전환은 Apple Watch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iPhone X로 이어졌습니다. OLED iPad가 내년 초로 예상되며, MacBook도 이어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니 LED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LED보다 더 작은 버전으로, 이러한 미니 LED의 배열 전체가 각 픽셀 요소를 구성합니다. 미니 LED는 전통적인 LED보다 100배 작습니다.
미니 LED Apple Watch의 지연
지난달 TrendForce는 첫 번째 미니 LED Apple Watch가 2025년 대신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미뤄지는 것은 어려운 생산 과정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미니 LED 구성 요소의 작은 크기로 인해 디스플레이 생산이 극도로 까다로우며, 이로 인해 수율이 낮아 제대로 생산하는데 높은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날 Elec은 LG가 낮은 수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해 미니 LED 제조와 관련한 특허를 구입했다는 보고서를 게재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작은 크기로 인해 처음부터 불량없이 제대로 제조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미니 LED는 칩을 정밀하게 심는 과정이 전체 생산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이 부분을 잘 하는 것이 수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관건인데, 미니 LED 칩은 작고 다루기 어려워 정확한 위치에 칩을 한번에 심지 못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수리히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만의 Ultra Display Technology는 칩을 정밀하게 심는 (칩을 심는)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14개 (미결 건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히 신뢰도가 높다고 합니다. LG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특허를 구매해서 빠르게 수율을 높이는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첫 번째 미니 LED의 적용은 2026년에 출시될 Apple Watch Ultra 모델로 예상되며, 이후에 일반 모델로 확대되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