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애플홈페이지
지난 주,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 터치바 모델로 13"와 15"를 발표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15"에 탑재된 인텔코어 i9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5인치 터치바 모델 인텔코어 i9 성능
- 최대 2.9GHz
- 6코어
- 터보시 최대 4.8GHz
각종 프로그램 작업시 성능
- 파이널 컷 프로 작업 시, 4K 스트리밍 동시에 9개까지 가능
- 압축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55% 더 빠른 8비트 HEVC 내보내기 가능.
- 어도비 포토샵 CC 작업 시, 쿼드 코어 보다 40% 더 빠른 고차원 스레디이 적용된 필터 처리 가능.
-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 CC 작업 시, 쿼드코어보다 30% 더 빠른 ‘스마트 미리보기’를 이용한 RAW 이미지 가져오기 가능.
- 로직 프로 X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70% 더 많은 Alchemy 트랙 구성 가능.
- WebKit Compile 시, 쿼드 코어보다 50% 더 빠른 Xcode 빌드 시간 단축.
- Wolfram Mathematica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55% 더 빠른 CPU 벤치마크 성능 기록.
- NASA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30% 더 빠른 TetrUSS 전산 유체 역학 성능 발휘.
- 픽셀메이터 프로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45% 더 빠른 ML 기반 이미지 보정 가능.
- 오토데스크 마야 2018 작업 시, 쿼드 코어보다 65% 더 빠른 Arnold 렌더링 가능
8세대 Intel Core 프로세서로 한 차원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선사하는 MacBook Pro. 이제 15형 모델에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70% 더 빠르고 최대 4.8GHz Turbo Boost 속도를 지원하는 6코어 Intel Core i9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Touch Bar가 장착된 13형 MacBook Pro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빠른 성능을 자랑하죠. 덕분에 코드 컴파일링, 3D 모델 렌더링, 특수 효과 추가, 다수의 음악 트랙 구성, 동영상 인코딩 등 전문적인 작업을 더욱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애플홈페이지
그러나, 이러한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올라온 한 리뷰 영상에는 좀 걱정할만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인텔 코어 i9을 탑재한 모델을 구매했고 이 제품이 발열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 걱정이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데이브 리는 굉장히 인기있는 리뷰어입니다. 데이브 리는 2018 15인치 맥북 프로 모델을 가지고 있고 이 모델은 2.9GHz 6코어 8세대 인텔 i9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렇게 구매하려면 기본 가격에 추가로 $300를 지불해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데이브 리는 몇 초동안 광장히 고강도 작업을 한 후에 가령, Adobe Premiere 와 같은, 스로틀링이 시작됐고 클락 스피드에 제한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의 테스트에서 평균 클럭 스피드는 2.2GHz 정도 밖에 안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는 기본 클럭 수가 2.2GHz이고 인텔 i7 프로세서가 장착된 15인치 모델과 비교를 했고 오히려 i7가 탑재된 모델에서는 터보 부스터 때문에 평균 클럭 스피드가 3.1GHz 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i9이 탑재된 백북은 기본 클럭 수를 유지하지 못 한다. 터보 부스터는 완전히 잊어버렸다. 2.9GHz의 기본 클럭 수조차 유지하지 못한다. 이는 굉장히 이상한 일이다. 이 CPU는 해제되어있고, 오버클럭이 가능한 칩이다. 그러나 발열을 잡지 못하는 이 맥북 프로의 바디 프레임안내에서는 CPU의 모든 잠재성은 낭비되고 있다.
다소 유머러스한 점이지만, 데이브 리는 Adobe Premiere로 렌더링 하는 테스트 중에 맥북 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장고 안에 집어 넣었고, 그 결과 렌더링 시간이 거의 40분에서 27분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데이브 리의 테스트가 단 한개의 앱 테스트에서 발생한 점이라는 것과 해당 맥북이 정상품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점에서 영상을 완전히 실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용기와 리뷰를 보고 i9 모델을 구매해도 될지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