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애플과 서프파티 애플 리셀러이자 서비스 공급자인 심플리 맥이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이폰 생산업체에서 필수 하드웨어를 심플리 맥에 공급하여 심플리 맥에서 액정 수리가 가능하도록 거래를 한 것입니다.
이 번 딜을 하기 전에, 심플리 맥은 터치ID와 페이스ID의 수리와 관련된 장비의 부족으로 침체기였으며, 비공식적으로 고객들의 제품을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애플이 좋아하지 않았고, 하드웨어의 고장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행위였습니다.
심플리 맥은 애플 공식업체에서 수리하는 것과 동일한 요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수리는 보통 애플스토어에 가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9to5Mac에 따르면, 터치ID를 탑재한 아이폰과 아이폰 X의 고장난 LCD를 교체한 후에 홈버튼과 트루뎁스 모듈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심플리 맥은 적절한 장비를 오직 50개 정도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딜을 통해 30개 지역에 더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공급된 장비와 딜로, 심플리 맥은 필수장비없이 수리하는 비공식 수리를 중단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리비용과 2번까지만 사용자부주의에 의해 고장난 경우를 수리해주는 애플케어의 요구사항을 감안할 때, 특히나 애플스토어 근처에 살지 않는 사용자들이 서드파티 수리 전문가를 찾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애플에서 인정하지 않은 비공식적인 것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특별한 장비없이 폰에 결함을 남기지 않고 적절한 수리를 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로 보입니다.
이번 심플리 맥과 애플의 거래로 공식장비를 지급하고 부분도 공급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는 애플스토어가 근처에 없는 고객들도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딜로 인해 애플제품들을 수리받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면 고객들에게 더욱더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애플스토어가 한 군데 밖에없어 유베이스나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점을 찾곤하는데요, 미국처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서드파티 서비스 업체가 좀 더 늘어나, 다양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