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삼성 의존도를 지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프리미엄 아이폰의 제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애플은 곧 최신 아이폰에 사용되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의 2번째 공급자를 선정할 것입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사람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이폰에 드는 비용과 삼성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것을 줄이는 것에 큰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오직 2~4백만 OLED 스크린으로 시작할 것이고 삼성에 비해서는 아직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LG와도 협업을 하는 것이 삼성과 가격협상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가을에 출시하게 될 새로운 아이폰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X와 같은 5.8인치 O.LED 모델을 출시할 것과 6.5인치로 더 큰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조금 저렴한 6.1인치 LCD 스크린도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LG는 아이폰 모델 중, 한 가지 모델의 OLED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삼성에 의존하고 있는 애플의 의존성을 깰만큼 충분한 생산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LG가 7월부터 투입될 것이고 새로운 아이폰은 9월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마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패널이 삼성이냐 엘지냐에 따라 그 색감이나 느낌이 다를텐데 뽑기 운이라고 불릴만큼 품질의 차이가 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위한 LG의 OLED생산라인에 27억달라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고 반면, 샤프는 OLED 공급 옵션을 아직까지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아이폰은 OLED가 대세가 될 것같고, 아직까지는 OLED 자체의 문제점도 있고 가격도 높아 환영하는 바는 아니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문제점도 해결하고 가격도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