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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아이폰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지금까지 받고 있던 루머와는 조금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미국 직구도 조금 보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국내 AS가 안될지도 모릅니다.

아이폰 7, 8, X까지는 미국에서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가 동일 모델 넘버를 가지고 출시를 했고, ATT와 T-Mobile이 같은 모델 넘버를 가지고 출시되었었습니다. 아이폰 자체의 기능은 같지만, 통신모듈부분이 조금 차이가 있었고 그에 따라 모델 넘버가 다르게 출시가 된 것입니다.

이번 아이폰 Xs, Xs Max 이전까지는 다행히 T-Mobile 쪽으로 출시된 제품이 국내 정식출시된 모델과 같은 것으로 T-Mobile로 출시된 제품을 사면 국내에서도 리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T-Moblie이 아닌 미국의 다른 통신사를 통해 구매를 하게되면 모델 넘버가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 리퍼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출시되는 아이폰이 모두 통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쉽게도 국내 모델과 다를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이 때문에 구매를 보류하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직구를 한 아이폰 Xs, Xs Max는 국내에서 AS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핸드폰 특성상 사용하다가 고장날 확률이 적지는 않습니다. 떨어트릴 가능성도 있고, 침수 등의 가능성도 있어서 어쨌든 AS를 포기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비싼 돈을 주고 산 아이폰이 리퍼나 AS가 안된다는 것은 큰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해외에 자주 나가시는 분들은 해외에서 리퍼를 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국내에 거주하시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이게 불편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공식홈페이지에서는 미국과 같은 모델인 것처럼 표기가 되어있지만, 지난번에도 정식출시되면서 모델명이 바뀐 전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것을 확신할 수 없으며, 실제로 정식출시가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모델의 메리트는 카메라 촬영시 무음이라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도서관이라든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찰칵찰칵 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 민망할 떄도 있고, 민폐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음을 선호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 메리트는 빨리 써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는 항상 1차 출시국이 아니였기 때문에, 1차 출시국인 미국에 비해서 항상 늦게 받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직구를 하게되면, 빠르면 몇 주, 느리면 며칠정도 먼저 써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세 번째 메리트는 국내정식출시 가격보다 약 10만원이상 저렴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환율차이와 여러가지 마진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는 아이폰은 항상 직구하는 것보다 조금은 비싸게 책정되었습니다.

빨리 받아볼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카메라까지 무음이라면 직구해서 써볼만 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게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직구를 한다고 해도 조금은 기다려서, 출시 모델 넘버를 확인할 필요가 생긴 것입니다. 직구를 하시려고 했던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 (09/16)

한국 아이폰 Xs와 Max, Xr의 모델명은 A2097 / A2101 / A2105로 확실하게 정해졌습니다. 출처 : iPhone Xs / Max, iPhone Xr 주문 취소 방법은 주문처리중일 경우 주문 페이지에서 취소가 가능하며, 배송 준비중일 경우 라이브쳇을 통해 취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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