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이번에 아이폰 Xs 시리즈와 동시에 저렴한 모델로 아이폰 Xr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Xs 시리즈와는 달리 Xr은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이 LCD 디스플레이로 생산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하기도 전에, 가장 최근 리포트에서 아이폰 Xr이 올 10월까지는 공급이 불가능할 것이다라는 말이 돌았습니다. 이게 발표하고나서보니 사실로 밝혀진 것입니다.
그 이유는 LCD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업체에서 복잡한 LCD 스크린을 수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CD 패널은 OLED처럼 쉽게 구부려지지가 않아 가공하기가 어렵습니다. 거이 베젤이 없는 디자인으로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아이폰 Xr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게 굉장히 까다롭다고 합니다.
현재 LCD 디스플레이는 LG와 Japan 디스플레이에서 만들고 있는데, 양쪽 모두 수급을 맞출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LCD로 아이폰 Xs와 같은 디자인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특히, 노치부분에서 빛샘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이슈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와는 다르게 LCD는 아직도 백라이트가 필요한데, 노치 부분에서 빛샘이 없으려면 노치부분의 컷팅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되서 6월에 다음과 같이 처음 보고가 되었습니다.
한 분석가는 LCD 아이폰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는 도중에 제조사들이 빛샘 문제에 직면했다.
Katy Huberty는 7월에 이 문제를 다시한 번 언급했고, 더 버지(the verge)도 IDC가 노치 부분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나 하드웨어적으로나 둘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고 포스팅 했습니다.
Ryan Reith, IDC의 모바일 리서치 부사장,는 더 버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LCD 스크린을 시각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통해 개선해야만하고, 뿐만아니라 제조사들은 노치된 모양을 제대로 컷팅할 수 있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analys은 이러한 지연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이폰 Xs로 사게끔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가격 차이가 약간에 지연을 기다릴 수 있을 거라니는 겁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진데요, 조금 일찍사자고 계획에도 없던, 그리고 수십만원을 더 주고 아이폰 Xs 시리즈를 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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