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애플은 며칠 전 분석가들을 놀래켰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수익과 가장 느린 분기의 수익 기록때문입니다. 총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 스트릿 의견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익에 대해 심지어 좋은 뉴스도 있는데 작년에 비해 32%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수익과 이익의 성장은 맥의 판매가 감소했을 때 나타났는데, 그렇다면 예상할 수 있는게 아이폰 판매가 상당히 올라갔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작년과 같은 기간을 비교해보면 아이폰 판매는 단지 1% 상승했습니다.
비밀은 판매 된 아이폰 모델의 혼합이었습니다. 애플은 절대로 들어내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를 들어냈습니다. 바로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입니다. 가격은 2017년 3분기 $606 에서 2018 3분기에는 $724 입니다. 이는 엄청난 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이 올라간 것입니다.
애플의 가장 비싼 아이폰이 시장에 출시될 때,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며 매우 걱정했 던 모델 중에 하나였었습니다. 그러나 1% 상승된 판매율을 보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엄청난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사업은 평타를 칠 때, 어떻게 애플의 사업은 계속 성장할 수 있는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시장은 포화점에 다다랐고, 중국과 인도와 같은 점점 자라나는 시장은 중국 브랜드와 굉장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애플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애플이 이러한 궁금증에 직접 답변을 했습니다.
답은 애플의 역사적인 핵심 인구 통계를 타겟으로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애플은 그리고 그것을 증명해냈습니다.
만약 당신이 충분히 호소력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면, 당신은 핸드폰으로 4자리대(국내 가격 1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많은 것들은 상당히 웃긴 아이디어였습니다. 오리지널 아이폰 자체가 그랬고 스티브 발머가 그랬고 계속해서 그래왔습니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도 상당히 웃긴 아이디어 중에 하나라는 듯)
물론,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만 보기에는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애플도 역시 새로운 고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넓은 범위의 아이폰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최소 $349부터. 더 싼 모델을 사는 사람들은 회사에 직접적으로 많은 돈을 벌어주진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3가지 방식으로 이윤을 가져다 줍니다.
첫 째, 애플이 여전히 프리미엄 브래든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거대한 시장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굉장히 많은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싼 모델을 사는 사람이 큰 수익을 주지는 못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산다는 점에서 결국엔 큰 이익으로 일어진다는 말)
둘 째, 애플은 극도로 끈끈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당신이 이쪽에 들어오게되면, 떠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오늘 아이폰 SE를 샀다면 다음에는 다른 플레그쉽 모델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번엔 싼 모델을 샀지만, 애플 생태계에 녹아들어 다음엔 비싼 모델을 살 수도 있다는 점)
셋 째, 애플의 서비스 수익은 굉장히 크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애플은 2020년까지 서비스 수익에서만 500억/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팀쿡은 이미 게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애플내의 다른 서비스를 추가 구매하거나 구독해서 즉, 서비스로 수익을 낼 수 있다라는 말)
그래서 애플은 좀 넓은 범위의 아이폰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중간 시장부터 최고급 시장까지.
그러나 아이폰 X가 가장 큰 이익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만들어온 시장으로 봤을 때, 애플의 플레그쉽 모델은 4자리수(100만원 이상)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토대로 최상위 마켓에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밀어부칠 수 있을지 테스트할 것입니다.
과연 얼마까지 가격을 올려도 시장의 최상위에 있는 사람들이 구매를 할지 애플에서도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라는 말입니다. 즉, 더욱더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다라는 말인데요. 가격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