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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이번 달 초, 애플은 더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맥북 프로라인으로 리프레쉬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인텔의 딜레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14-나노미터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를 고수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주 실적발표를 하는 동안, 인텔은 드디어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트 CPU가 언제쯤 가능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캐논 레이크는 원래 2016년 출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텔은 공정에 어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시를 미뤄왔는데, 지금까지 3번 이상 출시시기가 변경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2017 맥북 프로라인들까지 영향을 받아 16기가 이상의 램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발표를 하는 동안, 이전 CEO인 브라이언 카자니치가 새로운 프로세서의 출시에 관한 언급을 했습니다. 인텔은 프로세서가 적절한 영역의 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2019년안에 출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분기 실적발표 후 CNBC는, 이러한 전망이 조금 낙관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CNBC의 임시 CEO인 밥 스완은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것을 종합해볼 때 2019년 말에는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완은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크가 2019년 홀리데이 쇼핑 시즌까지 제조업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10-나노미터 장비들에 들어갈 부품들이 2019년까지 제조업에들에게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지는 불분명한데, 만약 그렇다면 2020년 까지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텔은 아직 여기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입장이지만, 적어도 2019년 출시를 위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개선할려고 노력한다는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애플에게 적용시켜보자면, 2019년 맥 라인들에게는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이맥과 맥북프로입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제공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2020년까지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맥북 프로 라인들을 개선하려는 애플의 노력들을 살펴보자면 인텔의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트의 지연 때문에 안해도 될 노력이 발생한 것도 있습니다. 가령, 14-나노미터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는 LPDDR 3 램에 16기가가 한계입니다. 그래서 32기가가 아닌 16기가까지만 옵션선택이 가능한 2017 맥북 프로까지만해도 유저들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년도 애플은 인텔의 이러한 지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은 전력을 소모하긴하지만 DDR4 메모리에 32기가 램까지 가능하도록 15인치 맥북 프로에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기때문에 이것에 대한 보상의 일환으로 더 큰 베터리를 집어넣었고, 이렇게 해서라도, 14-나노미터 커피 레이크르 사용하면서 32기가까지 제공하려는 애플의 노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까지 10-나노미터 캐논 레이크가 잘 수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대로 제공이되어 지연없이 더욱 성능 좋은 맥북프로와 아이맥을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참조
  • 9to5M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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