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은데요, 애플워치가 이에 대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고, 애플워치 자체도 건강에 대한 쪽으로 컨셉을 맞춰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3분기에 애플 워치 시리즈4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관련된 루머에는 배터리 개선, 물리버튼 제거, 디스플레이 확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 그리고 운동 관련 추적기능이 상당히 업데이트 될 것라는 얘기입니다.
현재 쓰는 심박센서가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나서, 다음 세대의 애플 워치에서는 개선되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데 어찌될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센서 아직은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심박수 관련 How to 를 알아볼까 합니다.
애플워치는 심박수를 측정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애플워치는 광혈류량검사라는 기술로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혈액은 붉은색을 띠는데 이 이유는 빨간색을 반사하고 녹색은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애플워치 뒷판에는 빛에 민감한 광다이오와 2개가 한 쌍인 LED 표시등을 이용하여 손목에 흐르는 혈액의 양을 감지합니다. 만약에 심박수가 올라가면 즉, 혈류의 양이 많아지만 녹색 빛의 흡수량이 높아집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기 때문에 심박 사이사이에 흐르는 혈류량은 감소합니다. 애플워치는 초당 수 백번의 LED를 깜박여서 심박수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자체 기술로 신호 수준이 약할 때는 약간의 보정을 하여 계산을 합니다.
갑작스런 심박수 증가 알림받는 방법
Step 1 : 워치 앱을 실행시킨다
Step 2 : 심박수 터치
Step 3 : 고심박수 터치
Step 4 : 본인이 알림 받기 원하는 BPM 터치
심박수와 수명의 관계
갈라파고스 거북이는 심박수 약 10 BPM 인데 평균 수명이 약 177년입니다.
쥐의 심박수는 240 BPM 인데 평균 수명은 약 5년입니다.
1997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심박수가 높을 수록 평균 수명이 짧다는 데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박수를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사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인 기준으로 평상시에 분당 60~100 BPM 가 정상이며, 운동시 최대 심박수는 170~200 BPM 입니다.
애플워치의 앱이 운동할 때 갑작스러운 상승은 알림을 주지 않고, 10분 동안 활동이 없는 것으로 보는데 심박수가 갑자기 상승하는 경우에만 알림을 줍니다. 활동없이 갑작스러운 심박수 상승은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 애플워치는 조금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