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WDC 이후로 새로운 macOS인 모하비를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살펴볼 수 있게 됨으로써, 키노트에서 미쳐 소개하지 못한 기능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 볼 까 합니다.
1. macOS 업데이트가 설정으로 옮겨졌다.
macOS 업데이트는 원래 앱스토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하지만 이제부터는 설정에 들어가서 해야합니다. 이를 찾아낸 모하비 이용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
이미지출처 : twitter
2. 시리로 홈킷을 조절할 수 있다.
홈킷은 집안의 불을 켜고 끄거나, 보일러나 에어컨의 온도 조절을 하거나 그밖의 스마트기기들을 조절할 수 있는 앱입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액션들을 애플시리를 통해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액션이라함은 내가 방에 들어오면 불을 켜줘! 또는 내가 베란다 창문을 열면 공기청정기를 꺼줘! 같은 것입니다. 가령, 홈킷을 통해 이제 자야겠다! 라고 하면 각종 불을 다 꺼주고, 공기청정기를 틀어주며, 방안에 온도를 조금 높여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를 시리를 통해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3. 애플 시스템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제거되었다.
원래 애플 설정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로그인해두면, 사파리같은 앱에서 공유 버튼으로 쉽게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유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시스템레벨 수준의 지원을 제거해 버렸습니다. 물론 그냥 인터넷을 통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은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4. 모하비는 32비트 앱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다.
모하비에서 32비트 앱을 실행시키면 차후 버전의 macOS에서는 32비트앱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경고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64비트 앱만이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앱 개발자들은 부지런히 업데이트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사라피탭에서 파비콘1을 지원한다.
구글 크롬브라우저와는 달리 macOS의 사파리탭에서는 파비콘1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드파티 솔루션을 이용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하비에서는 이제 파비콘지원하며, iOS에서도 역시 지원합니다.
6. 애플메일의 편지지가 제거되었다.
이미지출처 : 애플공식홈페이지
하이시에라에서는 애플메일앱에서 편지지를 지원했습니다. 여러가지 템플릿을 통하여 메일을 보낼 때 조금 더 꾸며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템플릿들이 제거되었습니다.